2025년 최저임금 결정 실수령액 계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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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드림즈 2024. 7. 16. 00:00

2025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30원으로 최종 결정되었습니다. 이는 2024년 최저임금 9,860원에서 170원(1.7%) 인상된 금액입니다.

2025년 최저임금이 결정되어 1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실제 실수령액은 개인의 근로 조건, 세금, 4대 보험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실수령액을 알고 싶다면 '최저임금 모의 계산기'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계산기를 통해 개인의 상황에 맞는 실제 수령액을 계산해볼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이 금액이 세전 금액이라는 것입니다. 실제 수령액은 소득세, 주민세,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고용보험료 등이 공제된 후의 금액이 됩니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노동계에서는 물가 상승을 고려할 때 실질적으로 삭감과 다름없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반면 경영계에서는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인상폭이 크다고 보고 있어, 노사 간의 입장 차이가 여전히 존재함을 알 수 있습니다.

노동계는 최저임금 결정제도와 공익위원의 편향성을 비판했습니다.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4명은 공익위원의 심의촉진 구간에 반발해 퇴장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경제 상황과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이며, 노사 간의 의견 차이가 여전히 존재함을 보여줍니다.

2025년 최저임금 결정 과정에서 노사 간의 격차는 상당히 컸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초기 제안

노동계와 사용자 측의 초기 제안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노동계는 시간당 1만1150원(13.1% 인상)을 요구한 반면, 사용자 측은 9900원(0.4% 인상)을 제시했습니다.

👉 수정안 제시

양측은 각각 3차례 수정안을 제시하며 격차를 좁히려 노력했습니다. 노동계는 1만1000원(11.6% 인상)과 1만840원(9.9% 인상)으로 요구를 낮췄고, 사용자 측은 9920원(0.6% 인상)과 9940원(0.8% 인상)으로 제안을 소폭 올렸습니다.

👉 최종 제안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심의촉진구간(1만원~1만290원) 내에서 노동계는 1만120원(2.6% 인상), 사용자 측은 1만30원(1.7% 인상)을 최종안으로 제출했습니다.

👉 최종 격차

최종 제안에서 노사 간 격차는 90원으로 좁혀졌지만, 여전히 의견 차이가 존재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사용자 측이 제안한 1만30원(1.7% 인상)이 2025년 최저임금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이는 노사 간의 의견 차이를 좁히는 과정이 쉽지 않았음을 보여주며, 결국 공익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게 작용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